SSG닷컴서 또 30초 완판…정용진 최애 브랜드 언더마이카 코트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SSG닷컴이 언더마이카와 협업으로 1년 만에 다시 선보인 ‘발마칸 코트’가 이번에도 ’30초 완판’ 기록을 달성해 눈길을 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언더마이카의 인기 라인업 중 하나인 ‘리전(Legion)’ 상품 2종을 사전주문 방식으로 단독 판매 했는데, 판매 개시 1분이 채 안돼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렸다.

이번에 판매한 상품은 새로운 디자인의 발마칸 코트(리전.02)와 ‘고프코어룩(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처럼 입는 것)’으로 입소문을 탄 팬츠(리전.01) 2종이다. SSG닷컴과 언더마이카의 협업은 이번이 4번째다.

언더마이카는 국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구매 심리를 자극하는 마케팅으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시장에 내놓기만 하면 30초 만에 완판돼 이른바 ‘30초 완판옷’으로 불린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언더마이카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실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J 페이버릿 브랜드”라며 자켓 착용 사진을 직접 올리기도 했다. 언더마이카와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의 활발한 협업이 이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패션 업계에서 언더마이카는 대형 플랫폼이나 백화점 입점 제안도 거절할 정도의 콧대 높은 브랜드로 유명하다.

제품을 사고 싶어도 아무때나 살 수도 없다. 자체 온라인몰에서만 미리 시간을 정해 사전 공지한 뒤 한정 수량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어서다.

이런 콧대 높은 브랜드를 설득해 협업에 성공한 SSG닷컴은 4번 모두 만족스러운 성과를 냈다. 지난해 판매했던 ‘발마칸 코트’의 경우 30초 만에 1억원 어치 물량을 완판하기도 했다.

이 코트는 현재 ‘크림’ 등의 리셀 플랫폼에서 웃돈이 붙어 정가(32만9000원)보다 3배 가량 높은 90만~100만원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반응에 힘입어 지난 1월 SSG닷컴에서 판매한 ‘엠에이원(MA-1) 항공 점퍼’도 30초 만에 완판됐다.

올해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팝업 매장 운영, 이마트 매장 한정 판매 등 이색적인 판매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고, 최근엔 SSG랜더스의 2022 KBO 정규 시즌 우승을 기념한 베이스볼 점퍼를 출시해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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