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산타클로스 해머링맨’ 공개…포토존도 가동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서울 광화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설치미술인 ‘해머링 맨(Hammering Man)’이 10년 만에 산타클로스로 변신한다.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은 세화미술관의 대표적인 소장품 ‘해머링 맨’ 20주년을 기념해 연말 프로젝트 ‘해피뉴이어 해머링 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세화미술관은 광화문 일대를 오가는 이들이 누구나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머링 맨에 산타클로스 모자와 양말을 설치하고, 글자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내년 1월 15일까지다.

이와 함께 세화미술관은 해머링 맨을 설치하는 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을 제작, POP판에 QR코드를 삽입할 예정이며 공식 유튜브에서도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머링 맨은 2002년 6월 4일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 설치돼 삭막한 도심 속에서 광화문 지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공공미술 ‘랜드마크’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국 조각가인 조나단 브로프스키의 연작으로, 1979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전시회에서 3.4m 높이의 해머링 맨이 전시된 이후 시애틀, 댈러스, 캘리포니아, 미니애폴리스, 게인즈빌, LA와 프랑크푸르트, 바젤, 릴레스트룀, 나고야 등 총 11개 도시에 위치한 해머링 맨 시리즈 중 국내에 설치된 해머링 맨(키 22m·무게 50t)이 세계에서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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