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배달·횟집알바…걸그룹 출신 지나유 근황(종합)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배드키즈 출신 트로트 가수 지나유가 근황을 전했다.

지나유는 최근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걸그룹 활동 당시 행사를 세 개씩 했지만 돈을 거의 벌지 못했다”며 녹록지 않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지나유는 2014년 배드키즈 멤버로 데뷔해 ‘귓방망이’ ‘바밤바’ 등의 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팀 탈퇴 후 새벽에 우유 배달을 1년 넘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 오는 날, 눈이 오는 날에도 했다. 지방 행사 갔다 서울에 도착하니까 밤 11시 반인데, 새벽 2시 반부터 우유 배달을 한 적도 있다. 하루에 150개 이상 배달하고 한달에 30, 40만워 벌었다. 절반은 부모님 드리고 나머지 반은 휴대전화 요금 내고, 교통비로 썼다”라고 떠올렸다.

또 “이후 횟집에서 아르바이트도 했다. 서빙으로 갔지만 설거지도 하고 초밥도 만들었다”고 했다. 취객이 레몬을 맨손으로 짜달라고 무례한 부탁을 하기도 했는데, 사장이 잘 막아줬다고 고마워하기도 했다. 이어 “현재 쌍둥이 언니와 함께 강아지 호텔과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제가 원장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지나유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면서 지인들과 연락이 끊겼다고 했다. 그는 “당시만 해도 걸그룹 했다가 트로트 한다니까 주변 친구들이나 아는 분들이 연락을 싹 끊더라”며 “지금 제가 활동이 없어 그만뒀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아직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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